과학적 경험의 다양성

---




과학적 경험의 다양성(THE VARIETIES OF SCIENTIFIC EXPERIENCE); 자연 신학에 관한 기퍼드 강연(GIFFORD LECTURES ONNATURAL THEOLOGY)
칼 세이건 저




-




1. '인간의 매우 강한 형태가 진실이라면, 다시 말해 하느님이 우주를 창조했고, 그리하여 인간이 결국 나오게 되었다면, 우리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보아야 한다. '만약 인간이 스스로를 파괴한다면?' 이렇게 되면 창조주의 모든 행위는 무의미하게 된다. 따라서 우리는 다음 둘 중 어느 하나의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a) 우주를 만든 하느님은 전지전능한 존재가 아니며, 솜씨가 서투른 우주 기술자에 불과하다. 
b) 인간은 자멸하지 않는다. 
[칼, p. 86]'

2. '간극의 하느님(God of the Gaps)'. 이것은 곧 하느님이 '운 루아 페낭(un roi faineant); 아무 것도 안하는 왕' 으로 발전해 나갔다는 뜻이다. 즉 우주를 돌아가게 하고, 자연 법칙을 세운 다음, 이제는 은퇴하거나 또는 어디론가 가버렸다는 뜻이다. [칼, p. 93]'

3. '멸종이 대세. 생존은 예외. [칼, p. 95]'

4. '한 사람이 거짓말을 하는 것보다, 오히려 자연이 기존의 궤도에서 벗어나는 것이 훨씬 더 개연성이 높다는 것인가? [칼, p. 175]'

5. '하나님은 제법 괜찮은 양반이지만, 인간 따위는 그분 관심 밖이다. -에피쿠로스'

6. '어째서 하느님이 사람들에게 하라고 하는 것들의 목록은 그리도 긴 것일까? 어째서 하느님 자신이 애초에 좀 제대로 하지 않았나?
인간사에 대한 하느님의 간섭은 사실상 무능력을 이야기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칼, p. 212]

7. [칼, p. 213~216]

8. '"무엇을 위해 기도하든지 간에, 인간은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도하는 셈이다. 각각의 기도들은 요약하자면 결국 다음과 같은 뜻이다. '위대하신 하느님, 2 곱하기 2는 4가 아니도록 허락해 주시옵소서.' 비슷한 표현의 속담이 있다. '기도란 것이 효과가 있다면, 모두들 사람을 고용해서 대신 기도를 시켰을 것이다.'" [칼, p. 227]'




---